Review of Ballad Composition Technique Focusing on <Monthly Yoon Jong-shin> in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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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발라드 음악은 한국의 대중음악에서 198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고유의 감상적인 음악이라는 특징을 가지며 발전해 왔다. 음악적으로 주로 느린 템포를 사용하고 선율이 서정적이며 피아노와 현악기 위주의 편곡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가사에서 남녀 간의 사랑을 주제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가창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선율이 음악의 중심이 되며 이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화성 소재의 연구 또한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본 연구는 윤종신의 발라드 작곡 기법에 관한 고찰로 매달 양질의 발라드 음악을 생산 가능케 하게 하는 <월간 윤종신>의 음악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어떤 고유한 공통의 법칙이 존재하는지를 밝혀내기 위한 연구이다. <월간 윤종신>의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공동 작곡이라는 협업작곡 방식을 선택하여 주로 선율을 중점으로 한 구음작곡 방식을 사용하였다. 2010년 이후 <월간 윤종신>의 앨범에서 공동 작곡되어 발매된 발라드 곡을 년도 별로 분류한 결과 2017년에 가장 많은 발라드 음악이 발매된 것을 알 수 있었고, 해당 년도에 발매된 <월간 윤종신>의 수록 곡 중 <여권>, <끝 무렵>, <너를 찾아서>의 3곡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 구조적 기능, 선율의 움직임, 화성적인 배경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주로 구조와 선율에서 두드러진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구조적으로 <A-A’-B-B’>의 대칭적 구조를 반복하여 프리코러스나 브릿지 없이 명확하게 선율을 드러냈고, 선율에서는 비약적인 음정 도약이나 음넓이의 상승으로 순간적인 긴장감을 만들고 순차하행을 통한 해결이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구음 작곡의 방식은 작곡가의 음악적인 고유한 특성과 이미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고, 전적으로 분업화된 편곡작업에서는 화성 소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대중음악의 발라드 탐구는 음악적 양식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구축하는 것으로 대중음악 창작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많은 부분 기여할 것이다.
Publication details
- DOI
- 10.33645/cnc.2020.10.42.10.391
- OpenAlex
- W3096213721
- Document type
- article
- Language
- EN
- Source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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